5000원 균일가로 옷 벼룩해요!

옷장정리 벼룩합니다!! 이사했는데 붙박이장이 없어서 아끼던 옷 골라골라 내놓습니다 또르르... 배송비 2500원 추가해주시면 되구요. 교환환불 불가입니다. 구매원하시면 댓글로 번호 남겨주세요! 연락드리겠습니다~

1. 회색 청바지(그레이진) - 5000원








보관만 해둔 새옷이에요! 안맞아서 제대로 시착도 못해본 옷입니다 흑흑. 단추 잠궜을 때 허리단면 35cm정도 입니다.



2. 애프터먼데이 진분홍 피셔맨 니트 - 5000원






작년에 애프터먼데이에서 4만원대에 구입했던 니트입니다. 산지 얼마 안됐고 몇번 안입어서 상태 좋아요. 확인해보니 소매부분에만 아주 조금 보풀있어요. 넉넉한 품이구요(통통55인데 넉넉하게 맞습니다) 치수는 사진 참고해주세요~


3. 꽃무늬 반팔 블라우스 - 5000원




어포인트노운 이라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올해 5월에 구매했어요. 저랑 안 어울려서 ㅠㅠ 딱 한번 입고 보관만 해둔 거의 새옷입니다. 참고용으로 판매페이지 링크 첨부합니다.






댓글 주세요~












2020.11.10 이사 그 후 생각들

처음부터 끝까지 내 힘으로 이사를 마쳤다. 여태까지 이사를 몇 번 다니긴 했지만 다 엄마가 중개(?)해준 집이었는데, 이번엔 오롯이 혼자서 다 했다. 동생과도 따로 살기로 이야기가 잘 되었고, 이젠 정말 나만의 생활양식, 나만의 일상 그 무언가를 꾸릴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다. 그치만 전에 월세로 살던 곳보다 훨씬 안 좋은 곳으로 이사를 온 터라 전 집이랑 자꾸 비교를 하게된다 흑흑. 오피스텔 전세는 매물이 없어서 맘에 들면 무조건 계약해야 된다는 말에 그날 덥석 계약했는데 막상 와보니 놓친 부분이 많다 ㅎㅎ... 이사를 또 다니긴 싫은데 다른 좋은 집으로 옮기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아직 이사한 지 얼마 안돼서, 적응되면 또 괜찮아질 거라 믿는다.

이사한 집은 붙박이 수납장/옷장이 하나도 없다. 부랴부랴 왕자행거를 주문해서 옷을 싹 걸어봤는데...!! 뭔 옷이 이렇게 많은지. (맨날 입는 옷은 똑같음. 입고 싶은 옷이 많은데 용기를 못낸다) 이사한다고 옷을 꽤나 많이 정리했는데도 아직 턱없이 많다. 공간이 넓으면 괜찮겠지만 영끌해서 빌린 이 집에는 들일 여유가 없다 흑흑. 그래서 당근을 다시 깔았다 ㅋㅋㅋㅋ 이번엔 진상 안만나기를. 나중에 열심히 일해서 더 좋은 집,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나 예쁜 옷 사 입어야겠다. 지금은 그냥... 조그맣게 살자...






그동안 먹은 것들 ㅎㅎ 먹은기록



궁금했던 칸다소바 홍대점에 가봤다! (사실 본점엔 몇 번 가봤다ㅎㅎ) 파가 듬뿍 올라간 아부라소바는 적당히 매코옴한 기름맛이 기분 좋게 났다. 언니는 마제소바를 시켰는데, 각자 서로 시킨게 더 맛있어서 바꿔먹었다 ㅎㅎ.






올해도 동생 생일을 기념해서 오복수산에 다녀왔다. 매년 챙기는 이벤트처럼 만들고 싶기도 하다 ㅎㅎ. 오복수산에 몇 번 가보진 않았지만 갈 때마다 정말 맛있게 먹고 온다! 가기 전까지는 엄청나게 갈리는 리뷰 때문에 적잖이 걱정하게 되는데, 결국에 만족스럽게 먹고 온다. 내 기준엔 여태껏 먹어본 최고 고급진 요리인데 세상엔 얼마나 더 맛있는 음식이 있는걸까 +_+




무한리필 훠궈 배터지게 먹고온 날






컬리에서 파는 콩고기 라구소스에 빠졌다. 처음 출시됐을 때 컬리 둘러보다가 궁금해서 샀었는데 맛이 좋아 계속 구매하고 있다. 양이 부족하지 않아서 넉넉한 일인분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 면만 취향에 맞게 삶은 다음 소스는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끝. 간편한 게 취향저격이긴 했다. 스파게티니와 리가토니면 두 종류로 먹어봤는데 롱파스타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평냉에 빠져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먹고 있다. 점심시간엔 따릉이를 타고 근처 평냉집엘 가고, 퇴근하곤 여기저기 유명한 평냉 맛집을 찾아다닌다 ㅎㅎ. (현재까지 내 최애는 진미평양냉면이랑 을밀대) 합정에 있는 이 평냉 식당은 실제 북한 식당 주방장님이 차린 곳이라고 해서 엄청나게 기대하고 갔다. 아쉽게도 평양냉면은 내 취향은 아녔다. 뭔가 간장향이 나는 듯한 냉면육수는 이상하게 잘 안맞는다. 하지만...! 순대가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보들보들 찹쌀이 입안에서 찰지게 씹혔다 ㅎㅎ. 순대만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너무너무너무 궁금했던 꼬리찜 맛집에도 방문. 맛있는 걸 먹으려고 이것저것 기념할 것을 만들어낸다 ㅎㅎ. 가격대가 꽤나 나가서(ㅠㅠ) 꼭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한번도 못 가본 곳이었는데 큰 맘 먹고 가봤다. 역시 꼬리고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었지만 그렇다고 또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딱 꼬리 찐 맛? ㅎㅎ 깍두기도 맛있었고 곁들여진 푹 쪄진 파도 맛이 좋았다. 그치만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 ㅎㅎ




가끔씩 캔맥주가 땡길 때가 있다. 이 날 눈에 들어온 건 애플사이다. 얼음잔에 따라 마셔야 맛있다는 광고문구가 있었는데, 그 말이 정답이다. 그냥 마시기엔 약간 진하고 너무 상큼한 느낌이 나서 얼음이랑 같이 마시면 딱 청량하고 좋을 것 같다.




닭갈비도 먹었다. 여긴 볶음밥이 너무 취저라서 닭갈비는 1인분만 시키고 밥을 많이 볶고 싶다 흑흑.




딸기프로마쥬(?) 라는 걸 먹었다. 워낙 오래전에 먹은 사진이라 빙수로 착각했다 ㅎㅎ.. 부드럽고 우유우유한 맛 ㅎㅎ






프랑스가정식을 파는 식당에도 가보았다. 크레페랑 양파수프, 닭고기 스튜, 파스타를 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 신선했다. 뭔가 익숙한데 다른 맛이었달까. 맛있게 잘 먹었다. 또 가서 딴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통인동 에그타르트도 먹었고. 아 또 먹고 싶어.




놀러왔다고 분위기를 한번 내 봤다. 평소에 챙겨먹지도 않는 부자연스러운 아침식사 ㅎㅎ 빵을 칼로 썰어먹느라 부스러기만 무지 나왔다. 그래도 여유롭게 식탁 옆 창문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아침바람을 맞으면서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니 늘 이랬으면 좋겠다 싶었다. 특별할 것 없이 그냥 평화롭게, 소소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혼자도 좋다) 고요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것. 그거 외엔 정말 바라는 게 없다. (평생 이런 공간에서 지낼 수 있을런지가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지만ㅠㅎㅎ)




최애 부탄츄는 가만보면 먹은 기록 포스팅에 매번 등장하는 것 같다.









2020.10.09 당근을 지워야겠다 생각들

요새 당근마켓에 한창 빠져있었다. 한달동안 매일 개근하면 받을 수 있는 배지도 받았다. (대표배지 설정은 부끄러워서 안함) 이 짧은 와중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었다. 약속 두번을 아무 연락 없이 다 파투 낸 인간. 사기 전엔 아무 말 없이 에누리까지 다 받아놓고는 약속시간 지각에 좀 작아서 안되겠네요 시전하는 인간. 내가 팔았던 제품이 꼭 갖고 싶다며 누구한테 팔았는지 알려달라는 인간 등등... 이거 뭐 커피 한 잔 값 벌자고 나를 너무 소모하고 있었다.ㅠㅠ 정신건강이 피폐해지는 중이다. 이사가기 전까지만 딱 할려했는데 너무 아침부터 화딱지가 나서 안되겠다 흑흑. 이 날 좋은 공휴일 아침에 뭐냐구우 ㅠㅠ 내일 당장 아름다운가게 열면 가서 전부 기증할 거다. 더 필요한 사람에게 드리는 게 훨씬 보람되고 마음이 풍족해질 것 같다.













2020.10.04 그때 내가 최선을 다했다면? 생각들

웹서핑을 하다가 아이유가 본인의 선택에 거의 후회해본 적이 없다는 연예기사를 읽었다. 선택한 것에 충실한 편이고 살면서 놓친 것에는 후회가 없다는 말. 나랑 참 다르다 싶었다. 아주 사소한 것도 그때 그러지 말걸 두고두고 후회하는 편이다. 대학생활에 충실할 걸. 그 말을 하지 말걸. 학원을 다닐 걸. 진즉 헤어질 걸-.-ㅎㅎ. 고마운 분들께 일찍이 연락할 걸. 근데 문득 이 후회되는 선택들 ‘덕분에’ 지금의 심리적으로 나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가 싶었다. 그 때 최선을 다해서 시험에 붙었다면? 지금 다니는 회사는 존재하는지도 몰랐을테고 그러면 아마 너를 못 만났을거야. 돈은 좀 못 벌어도 (ㅠㅠ) 그 곳에 들어가서 너를 만났으니까 너무도 큰 리워드를 받은 게 아닐까? 요즘 부쩍,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너와 시간을 보내는게 무지 행복하고 즐거워서 아아 그동안 후회했던 것들을 그만 붙잡고 흘려보내도 되겠구나 싶다. 대신 너와의 순간순간을 소중히 하는 것에 집중해야겠다. 제일 후회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도록 나의 가장 행복한 현재에 집중할 것. 고마운 이에게 내가 더 잘 해야지 ㅎㅎ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사이드바2


사이드바